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상남도 내 유치원 12곳, 400여 명의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「어린이 선거교실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.
경남선관위와 경남교육청은 2020년 7월 맺은 “참정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”에 따라 도내 미래유권자들의 올바른 주권행사 및 자유로운 선거참여를 위해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.
어린이 선거교실은 ‘오즈의 마법사’를 활용해 각 캐릭터 후보자들의 공약을 살펴보고 실제 투·개표 실습 진행을 통해 유치원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첫걸음을 떼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. 또한 투표함 모형 종이접기 등 유치원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.
경남선관위는 “경남의 미래유권자 대상 민주시민교육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, 투·개표 체험을 통해 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”이라고 밝혔다.
붙임 관련사진 1부(별첨)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