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1월 24일 도내 22개 구·시·군선관위 사무국·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였다.
이번 회의에서는 선거과정에 대한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투·개표관리절차 개선방안 등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중점 관리대책과 분야별 세부 추진사항을 시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.
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완벽하게 관리하기 위한 중점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.
▲행정안전부, 각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선거사무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국가·지방직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등을 선거관리 인력으로 확보하는 한편, 투표소 내·외부의 위험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투표소 운영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.
▲개표과정에 수검표 절차를 추가하여 투표지 심사절차를 강화하고,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상시 공개하는 등 투·개표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.
▲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법규운용기준을 마련하고 누구나 알기 쉽게 사례 위주로 선거법을 안내하여, 선거참여 및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적극 보장하는 한편, 기부·매수, 허위사실 공표 및 공무원 선거관여 등 중대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고 객관적 증거 확보와 과학적 조사기법 활용을 통해 조치의 실효성을 강화한다.
▲ AI 콘텐츠 등 확산 속도가 빠르고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큰 위법게시물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AI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증원하여 딥페이크 영상 등 선거운동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위법게시물을 신속하게 삭제 조치하여 확산을 차단한다.
▲후보자토론회가 후보자의 자질과 공약을 비교·판단하는 주요 검증 수단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토론회의 정견·공약 검증 기능을 강화하여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 분위기를 조성한다.
경남선관위는 “이번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여, 국민에게 신뢰받는 헌법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라고 밝혔다.
붙임 회의 사진 1부.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