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.
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‘혼자서’ 하는 것이 아닙니다.
구시군 선관위 직원은 고작 8명 정도.
선관위 혼자선 선거를 치를 수 없어,
여러 사람이 힘을 보탭니다.
보이지 않는 곳에서,
수많은 이들이 그 하루를 위해 준비합니다.
한 명의 대통령을 뽑기 위해서
온 나라가 함께 움직입니다.
선거는 혼자 할 수 없습니다.
수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손길이 쌓여서,
비로소 하나의 선거가 결실을 맺습니다.
선거가 결정되는 첫 순간부터,
당선인의 이름이 호명되는 마지막 순간까지.
선거라는 길고 험한 여정.
그 긴 여정의 뒤에는
묵묵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이 있습니다.
이제, 그 길을 함께 걸어온
그들의 숨은 이야기를 전합니다.
고찌 글민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.
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선거라는 고된 여정을 같이 걸어가는 고마운 사람들의 이야기.